공항에서는 기다림에 초연해야 할 것 같습니다.
새벽 5시30분부터 Salt Lake City 공항에 나왔습니다.
8시 20분 발인데 일찍 나왔죠.
7시 45분부터 보딩을 시작했고, 역시 창가 자리에 자리잡았습니다.2008년 1월 9일 아침 8시, Salt Lake City공항 풍경입니다.![]()
역시나 눈이 많은 곳입니다.
멀리 비행기가 이륙하는 모습이 보입니다.공항에서도 제설차가 다닙니다. ![]()
날씨가 흐렸다 맑았다 참 변덕스럽습니다.그런데 이륙할 시간이 지났음에도 이륙할 생각을 안 합니다.![]()
계속 공항 안을 배회만 하고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기를 수차례 하더니
이번엔 이곳으로 옵니다.
비행기 외부 청소를 하더군요.박스 같은 리프트에 올라간 사람이 호스에서 주황색 세제를 비행기에 내뿜습니다.
창에 흘러내리는 주황색 세제. ![]()
그리고 물이 뿌려지더니 시야가 좀 밝아지는 듯합니다.멀리 눈 덮인 산이 보입니다. 많이 그리울 듯 합니다.
또 다시 비행기가 공항을 돕니다. 이젠 이륙하나 보다 생각합니다.
그런데 다시 제자리. 연료를 넣는 것인지 아저씨가 뭔가를 하는군요..![](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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맑은 하늘에서 바라본 Salt Lake City 공항입니다.
이미 이륙 예정시간보다 2시간 여 지났습니다.
그러나 역시 화내는 사람이 없습니다.
다음 환승 비행기를 놓친 사람은 스튜어디스가 명단을 받습니다.
제가 타야할 San Francisco행 United항공은 약 40여분의 시간적 여유가 있겠네요.
공항에 도착한지 5시간 여 만에 이륙하는 것인지라
너무 반가워 셔터를 눌러댑니다.
Salt Lake City, 그립겠지만 갈 사람은 가야죠~ ^^
